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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이 미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올해 신규시책으로 대흥사 권역 음식거리 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사진=해남군]](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8/19/20240819085352325094.jpg)
해남군은 미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올해 신규시책으로 대흥사 권역 음식거리 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대흥사 권역에는 총28개의 일반음식점이 있으며, 해남8미로 꼽히는 보리쌈밥, 산채비빔밥을 비롯해 자연 버섯탕, 돈가스 등 한식과 양식을 모두 맛볼 수 있는 먹거리촌이 형성돼 있다.
대흥사 권내 19개의 식당이 혼밥당당 식당으로 지정되어 1인 관광객들도 편히 방문하여 식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해당 식당들에 대해 해충방제, 위생살균도 실시한다.
특히 가을철 관광성수기를 앞두고, 추석 명절 전까지 위생 개선 컨설팅을 추진해 주방, 조리장 등 위생환경 개선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대흥사권 음식점 업주들 또한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친절과 맛까지 더해 해남의 대표적인 미식관광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대흥사 권역 음식거리 활성화 사업을 통해 미식관광과 지역경제를 동시에 발전시킬 수 있길 기대한다”며 “미식관광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