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가 국내 가공유 대표 브랜드 바나나맛우유 모델로 탁구 신유빈 선수를 발탁했다.
19일 빙그레에 따르면, 신유빈은 2024 파리올리픽 폐막 직후 빙그레와 광고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빙그레는 신유빈과 영상 광고를 촬영해 공개할 예정이다.
더불어 신유빈은 광고 모델료 중 1억원을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에 기부했다.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16일 신유빈과 심은석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 회장, 양혜진 빙그레 마케팅담당 상무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유빈 측이 한국 탁구 발전을 위해 빙그레와 함께 기부하기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빙그레도 선수 뜻에 동참하기 위해 연맹과 지원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신유빈 선수가 올림픽 기간 보여준 활기찬 모습과 눈부신 성과는 국민들에게 많은 응원이 됐다"며 “신유빈 선수가 평소 바나나맛우유를 좋아한다고 전해 들었고 신 선수의 건강하고 긍정적인 이미지가 바나나맛우유 이미지에 부합해 모델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