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이재명 연임에 혁신당 "정치 혁신 앞장서 달라"…국힘 "입법폭거에만 몰두" 外

2024-08-18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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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연임에 혁신당 "정치 혁신 앞장서 달라"…국힘 "입법폭거에만 몰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연임이 18일 확정되자 각 당은 한목소리로 축하의 뜻을 전하면서도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았다.

    한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이재명 후보가 당대표로 선출됐다"며 "당선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다만 "이 대표가 전당대회에 출마하며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 해결'을 강조한 것과 달리 민주당은 언행 불일치로 일관했다"면서 "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각종 탄핵안과 특검법안 같은 반(反)민생법안을 밀어붙이는 입법 폭거에만 몰두해 왔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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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이재명 연임에 혁신당 "정치 혁신 앞장서 달라"…국힘 "입법폭거에만 몰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연임이 18일 확정되자 각 당은 한목소리로 축하의 뜻을 전하면서도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았다.

한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이재명 후보가 당대표로 선출됐다"며 "당선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다만 "이 대표가 전당대회에 출마하며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 해결’을 강조한 것과 달리 민주당은 언행 불일치로 일관했다"면서 "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각종 탄핵안과 특검법안 같은 반(反)민생법안을 밀어붙이는 입법 폭거에만 몰두해 왔다"고 지적했다.

김보협 조국혁신당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이 대표의 당선을 축하한다"며 "혁신당은 검찰 독재 정권 조기 종식을 위해 민주당과 확고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당대표 비서실장 이해식·수석대변인 조승래 임명
이재명 신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당대표 비서실장에 이해식 의원, 수석대변인에 조승래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민주당 공보국은 이날 공지문을 통해 "이 대표는 비서실장에 이해식 의원, 수석대변인에 조승래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 실장은 행정 경험과 공보 전문성을 바탕으로 각계각층의 다양한 여론 수렴을 통해 소통 능력을 발휘할 것"이라며 "조 수석대변인은 논리정연한 논평과 공보 기획의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KTX 고모역 부근서 궤도이탈 사고…동대구∼부산 103분 지연
KTX 열차가 궤도를 이탈한 사고를 계기로 동대구역에서 부산역을 향하는 열차가 줄줄이 지연되며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18일 한국철도공사 측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8분경 경부 고속선 서울발 부산행 KTX 열차가 동대구역에서 신경주역을 향하던 중 대구 수성구 고모역 부근에서 운행 이상으로 정차했다.

공사는 해당 KTX가 정차한 뒤 열차를 확인해보니 바퀴 1개가 궤도를 이탈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열차에 탑승한 승객 384명은 현장에서 후속 열차로 환승했고, 이 과정에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음주운전 추돌사고' 장원삼, 최강야구 하차…"변명 여지없어"
부산서 대낮에 음주운전을 벌여 추돌사고를 내 경찰에 적발된 전 프로야구 선수 장원삼씨가 음주 사실을 인정하며 사과의 글을 올렸다. 아울러 현재 출연 중인 야구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서도 하차하겠다고 밝혔다.

장씨는 18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라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보도 된 내용대로 음주운전 접촉 사고를 낸 게 맞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인정했다.

이어 "저로 인해 어제 사고를 당하신 분과 가족, 지인, 팬분들, 그리고 현재 출연 중인 방송 관계자, 감독님, 선수분들, 팬분들, 협찬사와 광고주 모두에게 피해와 심려 끼쳐드려서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한동훈, 첫 고위당정협의회서 "민생 정치 실천할 기회…정부·여당, 시너지 발휘해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취임 후 첫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정부·여당의 강점은 행정력과 정치가 결합됐을 때 나올 수 있는 시너지"라며 "민생에서 시너지를 발휘하고, 실력을 보여드려야 한다"고 밝혔다.

당정은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민생 대책을 논의했다.

​​​​​​​한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당장 저희가 목전에 큰 선거를 두고 있지 않다는 점이야말로 진짜 민생 정치를 실천할 기회일 수 있다"고 당정 화합을 강조했다. 이어 "국민들께서 평범한 일상처럼 반복되는 야당의 탄핵과 특검 공세에 대해서 크게 피로감을 느끼실 것"이라며 "그런 공세에 단호하게 맞서야 한다"고 야권을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제 국민들께서 우리 정부·여당을 평가하시는 진짜 전장은 민생 정책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며 당정회의를 민생의 컨트롤타워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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