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가 지난 16일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의왕수학클리닉센터 여름방학 수학캠프’를 학부모와 학생들의 많은 관심 속 성황리 마무리 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오전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여름방학 수학캠프는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20여명 대상, 지난 12~14일까지 3일간 다양한 수학 관련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메타버스 가상현실 체험·코딩학습, 숫자를 활용한 전략게임, 조선 수학자를 통해 마방진 알아보기 등의 다양한 주제를 각기 다른 교구재를 활용해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이 서로 고민하고 소통하며, 수학의 원리를 자연스레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수학캠프가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면서 "시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교육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발굴하고 추진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수학클리닉센터에서는 현직 수학교사와의 1:1 학습상담 및 다양한 교구재를 활용한 수학체험프로그램을 매주 토요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