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의회 "새만금 SOC 사업 적정성 '적합'은 당연"

2024-08-18 12:46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의장 문승우)는 "새만금 SOC 사업 적정성 검토 결과가 '적합'으로 나온 것은 당연한 결과"라고 주장했다.

    도의회는 18일 성명서를 통해 "새만금 SOC 사업의 적정성 검토 용역에서 당연하게도 적법성 등 5개 지표가 적합하다는 결과가 도출된 것은 새만금 SOC 사업이 문제가 없음이 증명된 것이고, 동시에 애초 불필요한 연구용역을 한 정부의 판단이 잘못된 것임을 스스로 인정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의회는 "연구 용역 추진부터 결과 도출까지 정부의 태도는 전북자치도민이 새만금에 가지고 있던 기대와 희망을 저버린 것으로 여겨질 수 있으며, 이는 새만금 사업추진에 대한 동력과 의지를 약화시키고 있다"며 "새만금 SOC사업 적정성 검토를 빌미로 예산 집행을 미룬 현 정부는 전북특별자치도민들에게 사과하라"고 밝혔다.

  • 글자크기 설정

적정성 검토 빌미로 예산 집행 미룬 현 정부는 사과해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전경사진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전경[사진=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전북특별자치도의회(의장 문승우)는 “새만금 SOC 사업 적정성 검토 결과가 ‘적합’으로 나온 것은 당연한 결과”라고 주장했다.

도의회는 18일 성명서를 통해 “새만금 SOC 사업의 적정성 검토 용역에서 당연하게도 적법성 등 5개 지표가 적합하다는 결과가 도출된 것은 새만금 SOC 사업이 문제가 없음이 증명된 것이고, 동시에 애초 불필요한 연구용역을 한 정부의 판단이 잘못된 것임을 스스로 인정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의회는 “연구 용역 추진부터 결과 도출까지 정부의 태도는 전북자치도민이 새만금에 가지고 있던 기대와 희망을 저버린 것으로 여겨질 수 있으며, 이는 새만금 사업추진에 대한 동력과 의지를 약화시키고 있다”며 “새만금 SOC사업 적정성 검토를 빌미로 예산 집행을 미룬 현 정부는 전북특별자치도민들에게 사과하라”고 밝혔다.

도의회는 “공항·철도·도로 등 새만금 SOC 사업을 조속히 재개할 것을 요구한다”며 “새만금 SOC 예산을 빌미로 잼버리 파행에 대한 정치적 보복을 사과하고, 현재 재수립되고 있는 새만금 기본계획(MP)에 전북특별자치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