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사진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8/16/20240816135740437275.jpg)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6일 '채상병 특검법'과 관련해 "최근 드러난 소위 제보공작 의혹까지 수사 대상에 포함시키는 것이 필요하다는 등의 당 내외 의견을 반영해 필요한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입장문에서 "그동안 일관되게 대법원장이 선정하고 무소불위적 위헌적 요소를 제거한, 제대로 된 특검안을 내자는 입장을 밝혀왔다"며 이같이 전했다.
한 대표는 이를 놓고 "민주당은 위헌적 특검법안이 저지되자마자 더욱 위헌성이 강해진 특검법안을 제출했다"며 "그러면서도 오늘은 국민의힘이 제시하는 특검안을 수용할 수 있다고 말하는 등 갈팡질팡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