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상반기 순익 1조3685억···전년比 40.5%↑

2024-08-1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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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생명이 올해 상반기 새 회계기준인 IFRS17 도입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생명은 상반기 실적에 대해 "보험서비스 손익은 보유 보험계약마진(CSM) 순증과 예실차 개선에 기반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면서 "투자손익은 운용자산 다변화에 따른 손익 증가와 연결·자회사 이익 호조 등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보험서비스 손익은 상반기 7116억원으로 전년(8180억원) 대비 13%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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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삼성생명
[사진= 삼성생명]
삼성생명이 올해 상반기 새 회계기준인 IFRS17 도입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생명은 16일 기업설명회(IR)를 통해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으로 1조368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9742억원) 대비 40.5%(3943억원) 늘어난 수치다.

삼성생명은 상반기 실적에 대해 "보험서비스 손익은 보유 보험계약마진(CSM) 순증과 예실차 개선에 기반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면서 "투자손익은 운용자산 다변화에 따른 손익 증가와 연결·자회사 이익 호조 등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보험서비스 손익은 상반기 7116억원으로 전년(8180억원) 대비 13% 줄었다. 다만 지난해부터 이어진 건강시장 지배력 확대 전략의 성과에 힘입어 신계약 CSM은 1조 6461억원을 기록했다. 신계약 CSM 내 건강보험 비중은 54.3%로, 전년동기(30.8%) 대비 23.5% 확대됐다.

이에 따라 장래 보험서비스 손익의 재원인 보유 CSM은 전년 말 대비 5000억원 늘어난 12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생명은 올해 상반기 전속 채널 조직이 전년 말(3만349명)에서 2000명 이상 늘어난 3만2738명으로 집계되는 등 채널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6월 말 기준 총자산은 319조8000억원을 기록했고, 운용자산이익률은 3.3%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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