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이 군민의 문화 여가생활을 풍성하게 하고 일상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추진 중인 보성읍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2025년 7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보성읍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총사업비 410억 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6층, 연면적 15,950㎡ 규모로 건립된다.
이 외에도 공유 사무실, 공유 부엌, 동아리실 등의 주민 생활시설과 방과 후 학습을 지원하는 드림스타트센터, 보성군의회, 시설관리사업소, 상하수도사업소 등 공공업무 공간도 포함될 예정이다.
아울러, 보성군은 평소 차량의 상습 정체가 심한 군청 앞 사거리의 교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보성읍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완료되는 2025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진입 구간 도로 확장공사를 추진한다.
보성군청 앞 사거리부터 아이앤지 광고사에 이르는 왕복 2차로인 약 50m 구간을 폭 19.5m의 왕복 4차로로 확장해 우회전 차량의 흐름을 개선하고 보행 편의를 도모할 방침이다.
김철우 보성 군수는 “그동안 군청앞사거리의 상습 정체로 인한 군민의 불편이 있었으나 보성읍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준공되는 시점에 맞춰서 진입 도로를 정비해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과 편리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