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 도양읍 봉암리 2336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도양 복합문화센터가 내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고흥군이 밝혔다.
도양 복합문화센터는 연면적 2,961㎡ 규모로, 키즈카페, 수영장, 다양한 교육시설 등을 갖춘 주민 생활 밀착형 복합시설이다. 이 센터는 지역 주민들에게 힐링과 문화생활의 새로운 터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고흥군은 2022년부터 해수탕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전문 용역기관을 통해 재검토하고,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최선의 대안을 모색해왔다. 그 결과, 도양 복합문화센터로 사업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시행사를 선정하여 공사를 재개하였다.
도양 복합문화센터가 내년 상반기에 개관하게 되면, 도양읍과 금산면 등 남부권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흥군 관계자는 “복합문화센터의 준공을 통해 주민들에게 힐링과 문화생활을 제공하는 공간을 창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