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로고송은 김제 출신 김성재 교수(경북대학교 실용음악과 학과장)의 재능기부로 탄생했다.
김제중학교와 김제덕암고를 졸업한 김 교수는 지난해 처음 발표한 ‘새로보미송Ⅰ’에 이어, 올해도 재능기부에 참여해 김제시의 자원순환 정신을 경쾌하고 친근한 멜로디로 표현했다.
로고송은 축제의 주제인 ‘새로보미’라는 단어를 가사에서 강조하고, 재활용품을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새로운 물건으로 탈바꿈할 수 있음을 표현함으로써, 축제의 취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는 평가다.
정성주 시장은 “이번 로고송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해 주신 김성재 교수님의 재능과 열정이 담긴 작품”이라며 “로고송이 시민들에게 자원순환의 의미를 더욱 쉽게 전달하고,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밝고 활기차게 만들어 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제2회 자원순환 새로보미 축제’는 삼대(三代)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새로존’의 분리배출 체험과 폐건전지 및 종이팩 교환 프로그램, ‘보미존’의 재활용품을 활용한 다양한 만들기 체험, ‘놀이존’의 아이들을 위한 놀이와 무료 나눔 이벤트 등 총 3개 테마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