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제주항에서 승객 2400여명을 태운 크루즈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4일 오전 8시 37분께 제주항 8부두에 입항한 크루즈 메디테라니아호에서 연기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불은 자체 진화됐으며 당시 크루즈에 2400명 넘는 승객이 타고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경은 선박 기관실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관련기사정부, 지역특화 스마트팜 조성사업에 양양군·제주시 선정오영주 중기장관, 페루 생산부 장관과 면담...제주 APEC지지 요청 이 크루즈는 중국 톈진에서 출발해 이날 오전 8시께 제주에 입항했으며 오후 4시께 일본 후쿠오카로 출항할 예정이다. #제주 #크루즈선 #화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정세희 ssss308@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