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이사부예술제 홍보 리플렛사진삼척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8/14/20240814103347412145.jpeg)
삼척시에서 이사부 장군의 해양개척정신과 독도의 역사를 주제로 하는 '제6회 이사부예술제'가 오는 16일과 17일, 삼척 해변에서 개최된다.
이사부예술단은 이사부 장군 선양 활동을 위해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사단법인 이사부기념사업회의 부설기관이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이사부예술제는 동해안의 대표적인 해양 역사 인물인 이사부를 널리 알리고 독도의 역사를 바로 알리기 위해 삼척시에서 지원하는 이사부 선양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8월 16일부터 17일까지 삼척해변에서 열리는 이번 예술제에서는 이사부 장군의 우산국 정벌을 다양한 예술 기법으로 새롭게 해석한 뮤지컬 '우산국을 정복하라!'가 공연될 예정이다.
이 공연은 이사부예술단 소속의 9개 분과와 청아중학교 동아리 '유니스'가 함께 만드는 융복합극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뮤지컬 외에도 식전행사로 뮤지컬 배우 이희주와 김찬호밴드의 음악공연, 신바람 장구난타, 색소폰 연주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부대프로그램으로는 '독도와 목우사자 사진전'과 '신라복식 체험행사'가 펼쳐져 다양한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다.
홍옥희 관광정책과장은 "우리 시는 이사부 축제를 비롯하여 예술제, 이사부 독도기념관, 평화의 다리 등 다양한 이사부장군 선양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사부장군이 1500년 전 우산국을 복속 시키기 위해 출격한 이곳 삼척에서 그 정신을 기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6회 이사부예술제'는 이사부 장군의 해양개척정신과 독도의 역사를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