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은 기본 즐거움은 필수'…구미시,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준비 총력

김장호 구미시장(가운데)이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기본계획 전달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구미시]

경북 구미시(시장 김장호)가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준비의 일환으로 구미시는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부서 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기본계획 전달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경제, 화합, 문화, 안전대회를 지향하는 대회 목표를 공유하고, 시청 전 부서를 포함한 구미경찰서, 구미교육지원청, 구미소방서 등 유관기관에 분야별 업무 분담과 협조사항을 전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아시아육상추진단장의 대회 기본계획 PPT 발표, 질의 응답, 구미시장의 당부 순으로 진행 됐으며, 각 분야 별 세부 추진 계획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성공적인 대회 준비를 위한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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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대회가 46억 아시아인이 화합 하는 축제의 장이 돼야 한다”며 “구미를 대표하는 다양한 문화와 볼거리, 즐길 거리가 함께하는 대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모든 관계 기관이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며, 구미시가 세계적인 스포츠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