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임금·단체협약 체결… 인상률 5.1% 합의

2024-08-1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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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기 노사가 올해 평균 임금인상률 5.1%에 합의했다.

    삼성전기는 지난 12일 오후 4시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박봉수 피플팀장 부사장과 신훈식 존중노동조합지부장 등 노사 대표와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임금·단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노사 간 합의한 올해 평균 임금인상률은 기본 인상률 3.0%에 성과 인상률 2.1%를 더한 5.1%로, 전년 4.1% 대비 1.0%포인트(p) 상승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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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총 16차례 교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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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삼성전기 '2024년 임금협약 체결식'에 참석한 박봉수 피플팀장(부사장, 앞줄 왼쪽 세번째)와 신훈식 존중노종조합지부장(앞줄 왼쪽 네번째)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삼성전기]
지난 12일 삼성전기 '2024년 임금협약 체결식'에 참석한 박봉수 피플팀장(부사장, 앞줄 왼쪽 세번째)와 신훈식 존중노종조합지부장(앞줄 왼쪽 네번째)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삼성전기]
삼성전기 노사가 올해 평균 임금인상률 5.1%에 합의했다.

삼성전기는 지난 12일 오후 4시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박봉수 피플팀장 부사장과 신훈식 존중노동조합지부장 등 노사 대표와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임금·단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노사 간 합의한 올해 평균 임금인상률은 기본 인상률 3.0%에 성과 인상률 2.1%를 더한 5.1%로, 전년 4.1% 대비 1.0%포인트(p) 상승한 수치다.

삼성전기 노사는 지난 3월부터 협상을 시작해 총 16차례의 교섭을 거쳐 임금 및 단체협약안을 도출했고, 이번 체결식을 통해 최종 확정했다.

삼성전기 노사는 신의성실의 원칙에 입각해 교섭을 진행해 노동위원회 조정 신청 등의 제 3자 개입 없이 적극적인 소통으로 임금 및 단체협약 타결을 이뤄내며 노사 상생의 기틀을 마련했다.

박봉수 부사장은 "이번 체결식을 계기로 미래지향적인 노사관계 모델을 만들어 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신훈식 존중노동조합지부장은 "노사가 상호 존중하고 함께 상생하여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미래를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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