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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가자지구 중부 알자웨이다 지역에서 연기가 솟아오르고 있다. 이날 가자지구 전역에 걸친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팔레스타인 주민 최소 40명이 숨졌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8/12/20240812192949256092.jpg)
정부가 최근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내 학교를 폭격하면서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정부는 12일 외교부 대변인 논평을 통해 "정부는 지난 10일 가자지구 북부 가자 시티의 알-타바인 학교에 대한 이스라엘 군의 공격으로 다수의 무고한 민간인이 사망한 데 대한 깊은 우려와 함께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에 대한 진심 어린 위로와 애도를 표한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는 즉각적 휴전과 인질 석방만이 이러한 비극을 멈출 수 있다고 믿으며 관련 당사자들이 중재국들의 협상 재개 요청에 적극 호응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스라엘군의 이번 공격으로 팔레스타인 주민 약 100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 이에 유럽연합(EU)과 미국, 영국 등 국제사회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