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펌라운지] YK, 상담전략센터 신설…형사·민사 전문팀 구성

2024-08-1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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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무법인 YK(대표변호사 강경훈·김범한)는 지난 9일 전국B2C상담전략센터(이하 상담센터)를 발족했다고 12일 밝혔다.

    YK 상담센터 센터장은 부장검사 출신 이진호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30기)가 맡았다.

    이 대표변호사는 2001년 수원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강릉지청, 대전지검, 대구서부지청, 서울중앙지검, 청주지검, 인천지검 등에서 검사 및 부부장검사로 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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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 상담 관리 및 데이터 기반 상담 체계 구축

법무법인 YK ‘전국B2C상담전략센터’를 이끌어 가는 이진호 센터장과 홍성준 형사부문 본부장 조한나 민사부분 본부장왼쪽부터 사진법무법인 YK
법무법인 YK ‘전국B2C상담전략센터’를 이끌어 가는 이진호 센터장과 홍성준 형사부문 본부장, 조한나 민사부분 본부장(왼쪽부터) [사진=법무법인 YK]
법무법인 YK(대표변호사 강경훈·김범한)는 지난 9일 전국B2C상담전략센터(이하 상담센터)를 발족했다고 12일 밝혔다.
 
YK는 상담센터를 통해 고객들의 요구 사항을 신속·정확하게 파악해 구체적인 사건 진단을 바탕으로 신속한 초동 대응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로펌에서 상담은 의뢰인의 상황을 진단하는 과정으로 정확하고 신속한 상담이 사건 처리의 핵심이라는 점에서 중요하다. YK는 ‘연중무휴 363일 상담 체제’를 운영해 주말, 새벽할 것 없이 로펌의 문을 두드릴 수 있게 했다.
 
그 결과 지난 7월 한 달 동안 3000건 이상의 방문 상담이 이뤄졌으며, 1500여 건의 사건을 수임했다. 연간으로 환산하면 약 40000건의 방문 상담과 1만 7500건의 사건 수임이 이뤄지는 셈이다.
 
지속적으로 방문 상담이 늘면서 YK는 기존 운영 중이던 상담전략본부의 상담 퀄리티 증대와 보다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상담센터를 새롭게 발족했다.
 
상담센터는 형사부문과 민사부문으로 팀을 나눠 운영된다. 구체적으로 △의뢰인의 상황을 신속·정확하게 진단 △본사와 전국 분사무소의 상담 편차 해소 △상담 과정에서 축적된 정보의 체계적 관리를 담당한다.

또 성공적인 사건 변론의 성과물을 디지털화해 재활용하는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YK 상담센터 센터장은 부장검사 출신 이진호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30기)가 맡았다. 이 대표변호사는 2001년 수원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강릉지청, 대전지검, 대구서부지청, 서울중앙지검, 청주지검, 인천지검 등에서 검사 및 부부장검사로 재직했다.

대구지검과 수원지검에서 강력부장, 울산지검 부장검사를 역임했다. 검찰 재직 시절, 기업 횡령·배임, 뇌물 사건을 다수 처리하며 강력부에서는 조직폭력, 사행행위, 다단계 등 조직적 경제범죄와 마약 사건에서 전문성을 발휘했다.
 
형사부문 본부장은 홍성준 변호사(사법연수원 34기)가 맡는다. 홍 변호사는 2005년 사법연수원 수료 후 감사원 변호사로 재직하며 공무원 범죄와 관련된 감사와 법률 지원 업무를 담당했다. 2009년 검사로 임관한 이후 청주지검, 제천지청, 인천지검, 서울중앙지검, 대검찰청 검찰연구관을 거쳐 대구지검 서부지청 여성·강력범죄전담부 부장과 서울북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 부장으로 재직했다.
 
민사부문 본부장은 조한나 변호사(변시 5회)가 담당한다. 조 변호사는 가사·이혼 전문 변호사로 유명연예인 상간소송, 이혼, 유류분반환, 상속재산분할, 혼인무효, 혼인취소, 성년후견 등 가사 및 상속 분야에서 활약했다.
 
상담센터 센터장인 이진호 대표변호사는 "의사가 다양한 과학적 검사의 도움을 받아 진단하듯 데이터에 기반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상담기법을 개발·도입해 많은 의뢰인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고품질의 법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YK는 지난해 매출 803억원을 거두면서 10대 로펌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판검사 출신을 포함해 업계 7위 규모인 300여 명의 변호사를 보유하고 있다. 전국 30개 분사무소를 직영으로 운영 중이며 연내 강원도 강릉, 경기도 동탄 등에 분사무소를 추가로 개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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