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공공기관, 해외사무소 내부통제 감사업무 협약 체결

2024-08-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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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KOTRA)는 해외사무소를 운영하는 12개 공공기관이 12일 서울 염곡동 코트라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해외사무소 내부통제 선진화를 위한 감사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동 협약식에서는 △해외사무소에 대한 감사기법 공동 개발 △우수사례 벤치마킹 △부패취약 분야 내부통제 강화방안 △교차·합동감사 등 감사협력제도 모색 △주재국 주요 법규 공유 등을 통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해외사무소는 본사와의 시·공간적인 한계로 잠재적 리스크가 있어 평소 모니터링이 필요한 곳"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련 감사기법을 공유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돼 앞으로 해외사무소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내부통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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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역량 강화 방안 모색

서울 서초구 양재동 코트라KOTRA 본사 사진유대길 기자
서울 서초구 양재동 코트라(KOTRA) 본사. [사진=유대길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KOTRA)는 해외사무소를 운영하는 12개 공공기관이 12일 서울 염곡동 코트라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해외사무소 내부통제 선진화를 위한 감사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 협약식에는 △코트라 △한국가스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국제협력단 △한국남부발전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석유공사 △한국전력기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 △한전KPS 등 12개 공공기관의 감사, 감사실장 등 주요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해외사무소는 주재국별로 제도와 법규가 다양해 본사 차원의 통제와 관리가 어려운 측면이 있다. 이에 이번 협약식은 공공부문 감사 강화가 요구되는 글로벌 추세에 따라 12개 공공기관 상임감사 및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해외사무소에 대한 내부통제 체계를 고도화하고 감사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동 협약식에서는 △해외사무소에 대한 감사기법 공동 개발 △우수사례 벤치마킹 △부패취약 분야 내부통제 강화방안 △교차·합동감사 등 감사협력제도 모색 △주재국 주요 법규 공유 등을 통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해외사무소는 본사와의 시·공간적인 한계로 잠재적 리스크가 있어 평소 모니터링이 필요한 곳"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련 감사기법을 공유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돼 앞으로 해외사무소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내부통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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