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외국인 관광객 대상 지방 관광 특화상품 선봬

2024-08-1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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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이하 방문위)가 외국인 관광객이 지역 곳곳을 여행할 수 있는 11개의 '지방관광 특화상품'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문체부와 방문위는 '2024 한국방문의 해'를 계기로 외국인 관광객의 지역 방문을 확산하고자 '지방관광 특화상품'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역관광 상품 개발을 활성화하고 외국인들이 편하게 우리나라의 지역 곳곳을 여행할 수 있도록 지방관광 상품 개발부터 판촉까지 단계별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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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복궁을 찾은 관광객들이 걸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경복궁을 찾은 관광객들이 걸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이하 방문위)가 외국인 관광객이 지역 곳곳을 여행할 수 있는 11개의 ‘지방관광 특화상품’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문체부와 방문위는 ‘2024 한국방문의 해’를 계기로 외국인 관광객의 지역 방문을 확산하고자 ‘지방관광 특화상품’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역관광 상품 개발을 활성화하고 외국인들이 편하게 우리나라의 지역 곳곳을 여행할 수 있도록 지방관광 상품 개발부터 판촉까지 단계별로 지원한다. 

한국공항공사와 협업해 지방공항 연계 상품에 대한 추가 지원도 제공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11개 상품은 공모를 통해 기획해 지역관광 콘텐츠 및 홍보 전문가 등의 컨설팅을 거쳐 상품화했다. 특히 케이팝과 식음, 전통, 자연, 치유, 그리고 등산 등 다양한 한국 콘텐츠를 소재로 우리나라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일정들로 구성했다. 

신규 방한 관광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세계적인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인 비아터(미주권), 크리에이트립(글로벌), 클룩(중화권) 등을 통해 8월 중순부터 ‘2024 한국방문의 해 특별기획 관광상품’으로 첫선을 보인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지방관광 특화상품’이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다양한 지역관광 상품 개발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관광 기업을 발굴하고 상품기획부터 판촉까지 적극 지원해 외국인은 물론 궁극적으로 지역에 더욱 많은 사람들이 오가며 활력을 불어넣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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