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온 주가가 공개매수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국내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이하 스카이레이크)가 코스닥 상장사 비즈니스온을 공개매수한 뒤 자진 상장폐지에 나선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0분 비즈니스온은 전 거래일 대비 7.23%(1060원) 오른 1만5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개매수 응모율에 관계 없이 응모 물량을 모두 매수하며, 대상 주식을 모두 매수하게 됐을 때 지분율은 잠재발해주식 총수의 99.59%(2263만8049주)가 된다. 공개매수자금은 최대 1042억여원이다.
앞서 스카이레이크는 지난달 23일 비즈니스온 최대주주 프랙시스캐피탈과 잠재발행주식총수의 70.65%를 2545억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맺은 바 있다. 주당 인수가는 공개매수가격과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