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해리스, AI기술로 집회 군중 사진 조작"  

2024-08-12 09:24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집회 군중 이미지를 조작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해리스 부통령이 지난 10일 식당 종업원 등 서비스 종사원들에게 지급되는 팁에 대한 세금 폐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하자 "내 공약을 훔쳤다"고 비난했다.

    CNBC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소셜미디어에서 보인 분노는 해리스 부통령의 입성으로 경쟁이 뒤집힌 후 기세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공화당 대선 캠페인을 반영하고 있다"고 해석했다.

  • 글자크기 설정

해리스 측 "1만5000명 군중 담은 실제 사진"

사진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소셜미디어
[사진=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소셜미디어]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집회 군중 이미지를 조작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을 통해 “해리스가 공항에서 부정행위를 했다는 것을 알아차린 사람이 있느냐”며 “비행기에는 아무도 없었다. 해리스는 AI를 동원해 소위 팔로어라는 거대한 군중을 보여줬지만 그들은 존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해리스 부통령이 지난 7일 미시간주 로멀러스에 있는 디트로이트 메트로폴리탄 웨인 카운티 공항에서 열린 선거 집회에서 촬영된 사진을 언급한 것이다. 해리스 부통령은 당시 전용기 ‘에어포스 투’를 타고 러닝메이트(부통령 후보)인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와 함께 이동했다.
 
이에 대해 해리스 선거캠프는 “미시간주에서 해리스와 월즈를 지지하는 1만5000명 군중을 담은 실제 사진”이라고 답했다.
 
해리스 측은 “해리스와 달리 트럼프는 일주일 넘게 스윙스테이트(경합주)에서 선거 운동을 하지 않았다”며 “에너지가 부족한 것 아니냐”고 맞받아쳤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해리스 부통령이 지난 10일 식당 종업원 등 서비스 종사원들에게 지급되는 팁에 대한 세금 폐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하자 “내 공약을 훔쳤다”고 비난했다.
 
CNBC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소셜미디어에서 보인 분노는 해리스 부통령의 입성으로 경쟁이 뒤집힌 후 기세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공화당 대선 캠페인을 반영하고 있다”고 해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2개의 댓글
0 / 300
  • 전라도두눈깔ㅇ릂뽀바쥬겨

    공감/비공감
    공감:0
    비공감:0
  • 전라도활복해라

    공감/비공감
    공감:0
    비공감: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