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승민과 김선우가 대한민국 여자부 최초 근대 5종 메달 획득에 도전 중이다. 성승민은 승마에서 깔끔한 경기력을 보여준 반면, 김선우는 다소 아쉬운 기록을 남겼다.
성승민과 김선우는 11일(한국시간)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에 마련된 근대 5종 경기장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근대 5종 결승전을 치르는 중이다.
이날 승마 장애물 경기에 나선 성승민은 무감점으로 깔끔히 경기를 마쳤다.
한편 근대 5종은 펜싱, 승마, 수영, 레이저런(사격+육상)을 모두 합쳐 승자를 가린다. 만약 성승민과 김선우가 이번 대회 메달을 획득하면, 대한민국 근대5종 역사상 여자부 최초 메달리스트가 된다. 남자부는 지난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전웅태가 동메달을 따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