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북한, 대남 쓰레기 풍선 부양"..."경기 북부 이동 가능"

2024-08-10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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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 10일 대남 쓰레기 풍선으로 추정되는 비행체를 날려보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이날 밝혔다.

    합참은 "현재 풍향이 남풍 및 남서풍 계열이나 풍향변화에 따라 대남 쓰레기 풍선(추정)은 경기북부 지역으로 이동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합참은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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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대남 오물풍선쓰레기풍선이 2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 일대 상공에 떠다니고 있다 20240724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쓰레기풍선)이 지난달 2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 일대 상공에 떠다니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북한이 10일 대남 쓰레기 풍선으로 추정되는 비행체를 날려보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이날 밝혔다. 

합참은 "현재 풍향이 남풍 및 남서풍 계열이나 풍향변화에 따라 대남 쓰레기 풍선(추정)은 경기북부 지역으로 이동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합참은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는 올 들어 11번째 북한의 비행체 살포이며, 지난달 24일 이후 17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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