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韓 '김경수 복권 반대'에 "사면·복권은 고유 권한"

2024-08-10 12:49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대통령실은 10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복권을 반대한 것으로 알려진 것과 관련해 "사면·복권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대통령실 관계자는 "올해 '8·15 광복절 특별사면 및 복권' 절차가 현재 진행 중으로, 아직 어떤 것도 결정된 바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는 지난 8일 광복절 특사·복권 대상자에 김 전 지사를 포함한 것으로 전해졌다.

  • 글자크기 설정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대통령실은 10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복권을 반대한 것으로 알려진 것과 관련해 "사면·복권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대통령실 관계자는 "올해 '8·15 광복절 특별사면 및 복권' 절차가 현재 진행 중으로, 아직 어떤 것도 결정된 바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는 지난 8일 광복절 특사·복권 대상자에 김 전 지사를 포함한 것으로 전해졌다. 광복절 특사·복권안은 오는 13일 국무회의에 상정된다.
 
김 전 지사는 '드루킹'으로 알려진 김동원씨 일당과 공모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당선을 위해 여론을 조작한 혐의로 지난 2021년 7월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을 확정받았다. 김 전 지사는 지난 2022년 12월 특별사면에서 5개월여의 잔여 형기 집행을 면제받았지만 복권되지는 않은 상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