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댐 주변 청소년들, 서유럽 4개국 해외 체험학습 출발

2024-08-0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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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 소재 합천댐 주변지역 초등학생 17명과 중학생 8명 등 총 27명이 8일부터 오는 16일까지 7박 9일간 서유럽 4개국(독일, 스위스, 이탈리아, 룩셈부르크) 해외 체험학습을 위해 독일로 출발한다고 합천군이 밝혔다.

    김외덕 한국수자원공사 합천댐지사장은 "지역사회와 댐의 공존 및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며, 합천의 청소년들이 지역을 품고 미래를 이끌어가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더욱 관심을 가지고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김갑진 합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합천댐 주변지역 학생들에게 해외 체험 기회를 준 한국수자원공사 합천댐지사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창의융합적 사고력과 공동체 역량을 갖춘 올바른 세계시민으로 자라는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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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의 초신성들, 7박 9일 동안 서유럽에서 빛나다

합천댐 주변 청소년들이 서유럽 4개국 해외 체험학습 출발 전 공항에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합천군
합천댐 주변 청소년들이, 서유럽 4개국 해외 체험학습 출발 전 공항에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합천군]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 소재 합천댐 주변지역 초등학생 17명과 중학생 8명 등 총 27명이 8일부터 오는 16일까지 7박 9일간 서유럽 4개국(독일, 스위스, 이탈리아, 룩셈부르크) 해외 체험학습을 위해 독일로 출발한다고 합천군이 밝혔다.
 
이번 해외 체험학습은 한국수자원공사 합천댐지사의 댐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합천교육지원청과 합천댐지사가 협약을 통해 지난 3월부터 추진한 결과이다. 이를 통해 문화적으로 소외된 합천댐 인근의 청소년들이 선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합천댐 인근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은 하이델베르크 대학, 취리히 대학 등 명문대학과 슈타델 미술관, 노트르담 대성당 등 유럽의 주요 명소를 탐방하게 된다. 이번 탐방을 통해 유럽의 학습 분위기, 사고 및 생활 방식을 이해하며 한층 성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대도시에 비해 다양한 문화에 대한 접근 기회가 적었던 합천군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 도전 의식을 고취할 수 있게 되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김외덕 한국수자원공사 합천댐지사장은 “지역사회와 댐의 공존 및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며, 합천의 청소년들이 지역을 품고 미래를 이끌어가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더욱 관심을 가지고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김갑진 합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합천댐 주변지역 학생들에게 해외 체험 기회를 준 한국수자원공사 합천댐지사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창의융합적 사고력과 공동체 역량을 갖춘 올바른 세계시민으로 자라는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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