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아리사 트루는 6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라 콩코르드 광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스케이트보드 여자 파크 결승에서 93.18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2010년 5월 12일생인 아리사의 나이는 14세 2개월 25일이다.
이번 올림픽 최연소 금메달리스트로 등극했다.
이날 아리사는 첫 번째 시도에서 8명 중 7위에 머물렀다. 최종 시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1위로 뛰어올랐다.
은메달은 일본의 코코나 히라키, 동메달은 영국의 스카이 브라운이 받았다. 두 선수는 2008년생으로 16세다.
이번 올림픽 최연소 출전 선수는 중국의 정하오하오(11세 11개월 26일)다. 이들과 같은 종목에 출전했지만, 예선 18위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