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행사는 환경관리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현장의 환경관리 분야의 전사적 개선과 함께 임직원들의 환경관리에 대한 책임의식을 고취시키겠다는 설명이다.
DL건설은 내달 6일까지 현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출품작을 접수받는다. 출품 주제는 △친환경경영시스템 △환경시설물 △친환경기술 및 공법 적용 △온실가스·에너지 절감 기술 및 공법 등이다.
제출 작품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 프레젠테이션(PT) 심사를 진행한다. 이후 △최우수상(1위) △우수상(2~3위) △아이디어상(4~7위) 등을 선정해 포상한다. 특히 우수상 이상부터는 DL건설을 대표해 사외 경진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앞서 지난해 환경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선정됐던 △AL FORM 해체 친환경 신기술 적용 소음 저감사례(Safety Full Down Drop System) △EASYMESH를 이용한 스마트 에코살수시스템 △IT시스템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공정 진행 단계별 환경관리 프로세스 등 주제로 한 작품들이 전국 규모 경진대회에서 각각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상, 환경부장관상, 한국건설환경협회장상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DL건설 관계자는 "현장과 지역사회의 환경보호를 위한 전사적인 노력이 함께 진행돼야 한다"며 "지속적으로 환경관리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