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합참의장, 해병대사 방문…"적에게 공포·국민에게 신뢰 줘야"

2024-08-0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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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이 6일 해병대사령부와 서북도서방위사령부를 방문해 군사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해병대 장병들을 격려했다.

    합참에 따르면 김 의장은 해병대사와 서방사 지휘통제실에서 현황을 보고받은 뒤 "적이 도발한다면 연평도 포격전 시 선배 해병들이 목숨을 걸고 싸운 것처럼 뒤를 돌아보지 않고 주저함 없이 과감하고 단호하게 행동하는 군의 모습으로 적에게는 공포, 국민에게는 신뢰를 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 의장의 방문은 고도화하는 적의 위협과 성동격서식 도발에 대비하는 실질적 대비 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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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북도서방위사 포함 대비 태세 점검

김명수 합참의장이 해병대사·서방사 작전회의실에서 김계환 해병대사령관 등 주요 직위자들과 군사대비태세 확립에 대해 토의하고 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김명수 합참의장이 6일 해병대사·서방사 작전회의실에서 김계환 해병대사령관 등 주요 직위자들과 군사대비태세 확립에 대해 토의하고 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이 6일 해병대사령부와 서북도서방위사령부를 방문해 군사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해병대 장병들을 격려했다.

합참에 따르면 김 의장은 해병대사와 서방사 지휘통제실에서 현황을 보고받은 뒤 "적이 도발한다면 연평도 포격전 시 선배 해병들이 목숨을 걸고 싸운 것처럼 뒤를 돌아보지 않고 주저함 없이 과감하고 단호하게 행동하는 군의 모습으로 적에게는 공포, 국민에게는 신뢰를 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 의장의 방문은 고도화하는 적의 위협과 성동격서식 도발에 대비하는 실질적 대비 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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