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이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광화문광장 특설무대에서 ‘원밀리언’, ‘아이키’ 등이 참여하는 ‘누구나 세종썸머페스티벌:Dynamic’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광화문광장에서 5일간 매일 다른 춤을 즐기며 여름을 떠내보낼 수 있다.
첫날인 28일에는 댄스스포츠 공연이 열린다. MBC ‘댄싱 위드 더 스타’ 등 다양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한 국내 댄스스포츠 마스터 박지우가 총 연출과 진행을 맡는다. 탱고, 왈츠가 포함된 우아하고 화려한 모던댄스와 자이브, 삼바가 포함된 정열적이고 에너제틱한 라틴댄스의 모든 종목을 감상하고 따라 해볼 수 있다.
마지막 날인 9월 1일에는 크루 원밀리언이 연출하는 90분간의 힙합 스트리트댄스 공연이 펼쳐진다. 즉석 배틀 무대 등 무대와 객석의 경계 없이 즐기는 시간도 갖는다.
‘스윙댄스’와 ‘셔플댄스’는 사전 모집된 시민예술가(댄서) 약 180여 명과 함께 무대를 꾸민다. 스윙댄스 본 공연 30분 전, 스윙댄스의 기본 안무를 미리 배워보는 현장 워크숍도 있다. 워크숍은 사전 접수 시 신청 가능하며, 현장에서도 접수 가능하다.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관람 신청 받으며 1인 2매까지 신청가능하다. 사전 신청은 선착순 700매 한정으로 진행되며, 잔여좌석에 한해 당일 현장 접수 및 입장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