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일스는 5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베르시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기계체조 여자 평균대 결선에서 13.100점으로 5위에 올랐다.
앞서 바일스는 3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달 31일 여자 단체전, 1일 개인종합에 이어 3일 도마까지다.
바일스는 이날 결선에서 8명 중 5번째 경기에 나섰다. 가벼운 몸놀림을 보였지만, 평균대 아래로 떨어졌다.
바일스는 낙하 실수로 인한 감점(0.3) 외에도 실수가 나온 동작에서 점수를 받지 못했다. 수행 점수도 다른 선수들과 1점 차이 났다.
금메달은 14.366점을 받은 이탈리아의 앨리스 다마토가, 은메달은 14.100점을 획득한 중국의 저우야친, 동메달은 14.000점인 이탈리아의 마닐라 에스포시토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