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현이 스포츠클라이밍 남자 볼더&리드 종목 볼더링 준결승에서 10위를 차지했다.
이도현은 5일(한국시간) 르 부르제 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스포츠 클라이밍 남자 볼더링&리드 결합 준결승을 치렀다. 이날은 볼더링 종목만 펼쳐졌다.
경기장은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했다. '한국 클라이밍의 전설' 김자인 KBS 해설위원은 "사악하다"라고 표현을 할 정도였다.
이제 이도현은 리드 종목에서 분전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결선에 상위 8명만 출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리드 준결승전은 오는 7일 오후 5시에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