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과 함께 큰다…한수원 동반성장 '사기충전' 론칭

2024-08-05 17:27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이 동반성장 브랜드 '사기충전'을 론칭하고 기업별 상황에 맞춘 혁신을 지원한다.

    상생할 기회는 한수원이 가진 기술과 협력사 간 수출·연구 등 우수사례 경험 등을 서로 나누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것이다.

    한수원은 기술이전 등을 통해 협력기업과 기술성과를 공유하고 협력사 ESG를 위해 안전보건경영·환경경영 인증 지원에 이어 탄소중립을 위해 설비·시스템의 에너지 효율향상·기업 자산의 기후재난 보험 가입과 근로자의 기후안전쉼터를 지원하고 있다.

  • 글자크기 설정

4대 분야 34개 동반성장 사업 시행

한국수력원자력 동반성장 프로젝트 사진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 동반성장 프로젝트. [사진=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이 동반성장 브랜드 '사기충전'을 론칭하고 기업별 상황에 맞춘 혁신을 지원한다.

5일 한수원에 따르면 '사기충전'은 △일어설 기회 △도전할 기회 △성장할 기회 △상생할 기회 등 4가지 기회 중소기업에 제공(충전)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 4대 분야 34개 사업 동반성장 사업을 시행한다.

먼저 일어설 기회는 인력·고용·금융 지원을 통해 궁극적으로 기업의 자생력 회복 촉진을 목표로 한다. 중소기업 임직원 교육수강 지원과 중소·중견기업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는 2000억원 규모의 특례금융 제공에 더해 '잡플러스 채용 바우처 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도전할 기회는 연구개발(R&D) 지원, 소형모듈원전(SMR) 설비투자와 사업화 등의 지원을 통해 차세대 원전 시장에 도전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한수원은 기존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정보화 지원 등과 함께 기업이 스스로 필요한 과제를 제안하면 그 이행 자금을 지원하는‘민간 주도 Win-Win형 자율혁신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성장할 기회는 국내외 판로개척과 원전 산업에 대한 투자 유도를 통해 기업의 판로를 넓히고 내실을 다질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다. 한수원은 중소기업 상시 판로지원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KHNP 기술장터를 최근 오픈해 중소기업에게 24시간 한수원을 대상으로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 있다. 또, 수출에 도전하는 초보기업이 겪는 통번역, 서류대행, 해외인증 등의 장벽 극복을 지원하는 원스톱 수출 플랫폼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상생할 기회는 한수원이 가진 기술과 협력사 간 수출·연구 등 우수사례 경험 등을 서로 나누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것이다. 한수원은 기술이전 등을 통해 협력기업과 기술성과를 공유하고 협력사 ESG를 위해 안전보건경영·환경경영 인증 지원에 이어 탄소중립을 위해 설비·시스템의 에너지 효율향상·기업 자산의 기후재난 보험 가입과 근로자의 기후안전쉼터를 지원하고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차세대 원전 개발과 원전 수출 등 원자력 업계가 힘을 모아야 할 과제들이 많다"며 "우리 원전 업계가 글로벌 원전시장의 주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