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5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박동식 시장과 간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시 투자유치 장기종합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우주항공청과 함께 조성하는 우주항공 복합도시 건설과 연계하고, 우주항공청 사천시대에 걸맞는 투자유치 환경을 파악해 미래적이고 장기적인 종합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진행된다.
과업에는 사천시 기업투자 여건 및 투자유치 환경에 대한 진단 분석, 기회발전특구 지정 계획 수립, 투자 활성화를 위한 지원 제도, 입지 분석, 투자수요조사 등이 포함된다.
잠재투자기업 및 투자의향 기업유치를 가속화하고, 기업 입지 경쟁력을 강화해 실질적인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체적인 추진 전략을 수립하겠다는 것이다.
박동식 시장은 “좋은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우리 시를 찾고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기업환경에 맞는 투자유치 전략을 수립할 것”이라며 “장기적인 경쟁력과 우주항공청 개청 기대효과를 현실화하는데 밑받침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