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흥공업은 1998년에 설립된 선박 구성 부분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주요 제품으로는 플랜지와 노즐 등이 있다. 이 회사는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해 2019년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이자 최종형상근접기술을 기반으로 뿌리기술 전문기업으로 선정됐다. 또한, ISO, KEPIC(전력산업기술기준), NORSOK(노르웨이 해양산업 표준), 주요선급 제조기술 인증, ABS PDA(제품디자인 인증) 등 다양한 인증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대흥공업은 탄탄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중동, 미주, 동남아 등 적극적인 해외 판로 개척을 통해 2009년 오백만 불 수출탑, 2012년 천만 불 수출탑, 2020년 중견기업 부문 경남무역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러한 성과는 김재환 대표의 혁신적인 경영 전략과 꾸준한 투자 덕분이다.
김재환 대표는 “자랑스러운 김해 CEO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판로 개척으로 기업을 발전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대흥공업은 앞으로도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흥공업은 단순히 기술력과 매출 성장뿐 아니라, 지역 사회와의 상생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학교발전 기부금 기탁, 근로환경 개선, 직원복지사업 등을 통해 노사분규 없는 건강한 기업 운영과 고용 창출로 2021년 김해시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김 대표는 “기업의 성공은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다. 직원들이 행복해야 회사도 성장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 복지 향상과 근로 환경 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것이 대흥공업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대흥공업의 성공은 김재환 대표의 리더십과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빚어낸 결과다. 이번 수상은 그들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김해시와 함께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