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남이섬에 따르면, 이전까지 최대 규모로 등록됐던 곳(13.4ha)을 두 배 가량 넘는 규모(34.7ha)다. 남이섬 전체 면적에서 일부 건물을 제외한 대부분의 영역이 인정받은 사례다.
민간정원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조성·운영하는 국가정원이나 지방정원과는 달리 순수하게 민간에서 수년간 손수 가꾸고 정성을 다해 운영하는 곳이다.
국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소로 △국내 주요 여행 관광자원 △지역경제 활성화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정원 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가드닝, 관광사업,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들을 발굴·운영한다.
남이섬 관계자는 "강원 춘천 제1호 등록정원이자 국내 최대 민간정원으로서 정원 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