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2024] 韓 골프, 남자부 최초 메달 나올까...3R 합계 김주형 6위, 안병훈도 '분전'

2024-08-04 01:40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김주형이 남자 골프 사상 첫 올림픽 메달 획득을 기대케 했다.

    만약 김주형, 안병훈이 올림픽 메달을 획득하게 된다면, 대한민국 남자 골프 역사상 최초다.

    대한민국 남자 골프 역대 최고 성적은 지난 2016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안병훈이 기록한 공동 11위다.

  • 글자크기 설정
김주형 사진로이터·연합뉴스
김주형 [사진=로이터·연합뉴스]


김주형이 남자 골프 사상 첫 올림픽 메달 획득을 기대케 했다. 안병훈도 분전했다.

김주형과 안병훈은 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인근 기앙쿠르의 르 골프 나시오날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골프 남자부 3라운드에 출전했다.

이날 김주형은 버디 4개를 포함해 2언더파를 치며 69타로 라운드를 마쳤다. 사흘 합계 10언더파로 공동 6위를 기록했다. 지난 2라운드에 비해 한 계단 낮아진 성적이지만, 공동 1위인 욘 람(스페인), 잰더 쇼플리(미국)와 단 4타 차다. 3위 토미 플리트우드(영국)와도 3타 차에 불과하다. 4라운드 성적에 따라 충분히 메달을 노려볼 수 있다.

안병훈도 이날 5언더파를 기록 3라운드까지 7언더파로 공동 17위까지 상승했다. 특히 이날 11번홀까지 버디 8개를 만들며 저력을 발휘했다. 2라운드 공동 30위에서 무려 13순위를 끌어 올렸다.

만약 김주형, 안병훈이 올림픽 메달을 획득하게 된다면, 대한민국 남자 골프 역사상 최초다.  대한민국 남자 골프 역대 최고 성적은 지난 2016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안병훈이 기록한 공동 11위다. 여자 골프에서는 박인비가 지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커리어 골든 그랜드슬램을 완성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