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이재명, 전북 경선서 득표율 84.7%…당 대표 레이스 '독주' 外

2024-08-03 22:25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이재명, 전북 경선서 득표율 84.7%…당 대표 레이스 '독주' 더불어민주당 차기 대표 선출을 위한 지역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연일 대승하고 있다.

    이 후보는 3일 전북에서도 85%에 가까운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 후보는 이날 전북 익산시 원광대학교에서 열린 전북 지역순회 경선에서 권리당원 득표율 84.79%를 기록했다.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아주경제DB
[사진=아주경제DB]
이재명, 전북 경선서 득표율 84.7%…당 대표 레이스 ‘독주’
더불어민주당 차기 대표 선출을 위한 지역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연일 대승하고 있다. 이 후보는 3일 전북에서도 85%에 가까운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 후보는 이날 전북 익산시 원광대학교에서 열린 전북 지역순회 경선에서 권리당원 득표율 84.79%를 기록했다. 누적 득표율은 89.00%다. 김두관 후보가 13.32%(누적 9.60%), 김지수 후보가 1.89%(누적 1.40%)로 뒤를 이었다.

이 후보는 전북에 앞서 △제주 △인천 △강원 △대구·경북 △울산 △부산 △경남 △충남 △충북 등지에서 이뤄진 1~9차 지역 경선에서 누적 득표율 90.41%를 기록했다. 이날 10차 지역 경선이 이뤄진 전북에서도 승리하면서 독주 체제를 굳혔다. 지역 경선은 15차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美 고용 충격’에 증시·유가 출렁…시장선 ‘빅컷’ 전망 고조
미국 실업률이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면서 경기침체 우려로 인한 충격에 뉴욕증시·유가 등이 급락했다. 시장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내달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포인트 인하하는 이른바 ‘빅컷’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고개를 들고 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미국 실업률이 4.3%로 전월(4.1%) 대비 0.2%포인트 올랐다고 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2021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시장 전망치(4.1%)보다도 0.2%포인트 높은 수치다. 7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11만4000명 늘어나는 데 그치면서 시장 전망(17만6000명 증가)을 하회했다.

고용시장이 예상보다 빠르게 식고 있다는 지표가 발표되자 경기침체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파리올림픽 2024] ‘양궁 여제’ 임시현, 파리 올림픽 3관왕 쾌거
‘양궁 여제’ 임시현(한국체대)이 파리 올림픽에서 3관왕에 올랐다.

임시현은 3일 프랑스 파리 앵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대표팀 막내 남수현(순천시청)을 7-3(29-29 29-26 30-27 29-30 28-26)으로 물리쳤다.

앞서 여자 단체전과 혼성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수확한 임시현은 이로써 3번째 금메달까지 가져갔다.

지난해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3관왕에 올랐던 임시현은 올림픽 무대에서도 3관왕에 등극하며 세계 최강의 여궁사임을 입증했다.
 
이란 “하니예, 발사체 맞아 사망”…조사결과 첫 공식 발표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암살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최고 정치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가 단거리 발사체에 의해 사망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3일(현지시간) 이란 국영 IRNA 통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란혁명수비대(IRGC)는 이와 같은 자체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란이 하니예 암살 방법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은 것은 그가 지난달 31일 암살된 지 사흘 만에 처음이다.

IRGC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번 테러는 (하니예가 머문) 거처 외부에서 탄두 약 7kg을 실은 단거리 발사체로 이뤄졌다”며 “이는 시온주의자 정권(이스라엘)이 설계하고 실행했으며 범죄적인 미국 정부의 지원을 받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베트남 권력 1위’ 공산당 서기장에 럼 주석 선출
베트남 ‘권력 서열 1위’인 공산당 서기장으로 또 럼 현 국가주석이 선출됐다.

3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베트남 공산당은 이날 오전 중앙위원회를 열어 지난달 별세한 응우옌 푸 쫑 공산당 서기장 후임으로 럼 주석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럼 주석은 5월 권력 서열 2위인 국가주석직에 올라 쫑 서기장이 건강 문제로 치료에 집중하기로 하면서 서기장 업무를 대행해왔다.

14년간 베트남 최고 권좌인 당 서기장을 수행해 온 쫑 서기장이 지난달 별세함에 따라 럼 주석은 주석으로 지명된 지 2개월 만에 서기장에 오르게 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