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2024] 韓 유도 대표팀, 단체전 8강서 프랑스에 패...김민종 결장

2024-08-03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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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유도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혼성단체전 8강에서 2020 도쿄대회 우승팀 프랑스에 패했다.

    김지수(경북체육회)는 여자 70㎏급에서 마리 이브 가히에를 상대로 업어치기 한판승을 거두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남자 90㎏급 한주엽(하이원), 여자 70㎏ 이상급 김하윤(안산시청), 남자 90㎏ 이상급 이준환(용인대)이 3연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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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아레나 샹드마르스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유도 혼성단체전 16강전에 출전하는 대표팀 선수들이 경기장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아레나 샹드마르스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유도 혼성단체전 16강전에 출전하는 대표팀 선수들이 경기장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 유도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혼성단체전 8강에서 2020 도쿄대회 우승팀 프랑스에 패했다.
 
대표팀은 3일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프랑스에 1-4로 졌다.
 
이로써 대표팀은 패자부활전을 통해 동메달 결정전 진출을 노린다.

개최국 프랑스는 강했다. 남자 73㎏급으로 출전한 안바울(남양주시청)은 첫판에서 지도 3개를 받아 반칙패했다.
 
김지수(경북체육회)는 여자 70㎏급에서 마리 이브 가히에를 상대로 업어치기 한판승을 거두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남자 90㎏급 한주엽(하이원), 여자 70㎏ 이상급 김하윤(안산시청), 남자 90㎏ 이상급 이준환(용인대)이 3연패했다.
 
전날 남자 100㎏ 이상급 결승전에서 무릎을 다친 김민종(양평군청)이 8강전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개인전 체급 81㎏급인 이준환은 테디 리네르와 팽팽한 경기를 펼치며 선전했지만 결국 한판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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