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아레나 샹드마르스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유도 여자 78kg 이상급 16강전에서 김하윤이 도미니카공화국 모이라 모리요와 대결을 펼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여자 유도 최중량급 간판 김하윤(안산시청)이 2024 파리 올림픽 8강에 진출했다. 김하윤은 2일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78㎏ 이상급 16강전에서 모이라 모리요(도미니카공화국)를 상대로 반칙승을 거뒀다. 김하윤은 적극적인 공세를 펼치며 상대가 지도 2개를 받도록 유도했다. 관련기사김우진-임시현, 슛오프 끝에 대만팀 꺾고 혼성전 8강행삐약이 신유빈, 준결승서 중국 천멍에 0-4 완패 김하윤은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연장전(골든스코어)에 접어들었다. 모리요는 연장전 시작 44초에 위장 공격으로 세 번째 지도를 받고 반칙패했다. 김하윤은 지난해 9월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유도의 유일한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하윤 #유도 #파리올림픽2024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전성민 ball@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