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상반기 누적 매출은 3조208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7%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619억원으로 51.2% 증가했다.
㈜한화는 건설 부문의 대형 프로젝트 준공에 따라 매출이 감소하고 건설 원가의 급격한 상승에 따라 영업이익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원가율이 높은 도급 공사들이 순차적으로 마무리되고 올해 4분기 착공 예정인 서울역 북부 역세권 복합개발사업 등 핵심사업이 본격화되면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다.
글로벌 부문은 화약 제품 판매 호조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모두 증가했다. 질산 생산공장 증설이 내년 1월 완료되면 원가 경쟁력 강화와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