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 사칭 티메프 사태 악용 스미싱 주의하세요"

2024-08-02 09:36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한국소비자원은 2일 판매대금 미정산 문제로 대규모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티몬·위메프 사태를 악용해 소비자원을 사칭한 환불 안내 문자가 발송되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소비자원은 "티몬과 위메프 사태와 관련해 환불 안내 문자를 보내지 않는다"며 "해당 문자를 수신하면 바로 삭제하고 클릭하지 말 것"을 강조했다.

    한편, 소비자원 등 정부기관을 사칭한 문자 등으로 인해 경제적 피해를 본 경우, 경찰청 사이버수사국(국번 없이 182번), 금융감독원(국번 없이 1332번), 한국인터넷진흥원 인터넷침해대응센터(국번 없이 118)로 즉시 신고하면 된다.

  • 글자크기 설정

티몬·위메프 즉시 환불 안내 스미싱 문자 퍼져

한국소비자원CI사진한국소비자원
한국소비자원 CI [사진=한국소비자원]

한국소비자원은 2일 판매대금 미정산 문제로 대규모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티몬·위메프 사태를 악용해 소비자원을 사칭한 환불 안내 문자가 발송되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소비자원은 최근 큐텐그룹 산하 온라인 쇼핑몰 대금 환급 문제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확산되자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집단분쟁 조정에 참여할 소비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소비자원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도 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스미싱 문자의 경우, URL을 클릭하면 피싱페이지로 연결되며 페이지 클릭 시 악성앱이 다운로드되고 이를 통해 개인정보 및 금융정보 등이 탈취될 수 있다.

스미싱 문자에는 “[위메프] 한국소비자보호원 중재를 통한 즉시 환불이 지급됩니다”, “[티몬] 회원님께서 주문하신 상품이 발송됐습니다”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소비자원은 “티몬과 위메프 사태와 관련해 환불 안내 문자를 보내지 않는다”며 “해당 문자를 수신하면 바로 삭제하고 클릭하지 말 것”을 강조했다.

한편, 소비자원 등 정부기관을 사칭한 문자 등으로 인해 경제적 피해를 본 경우, 경찰청 사이버수사국(국번 없이 182번), 금융감독원(국번 없이 1332번), 한국인터넷진흥원 인터넷침해대응센터(국번 없이 118)로 즉시 신고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