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2024] '아! 절반 먼저 따냈는데' 윤현지, 16강서 '세계 랭킹 5위' 中 선수에 '한판패'

윤현지가 마젠자오와 경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AFP·연합뉴스]

윤현지가 올림픽 개인전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윤현지는 1일(한국시간) 프랑스 아레나 샹 드 마르스에서 열린 유도 여자 78㎏급 16강전에서 '세계 랭킹 5위' 중국의 마젠자오를 상대로 선취 득점을 따냈지만, 한판을 내주며 패했다.

이날 윤현지는 경기 시작 1분 10초께 허벅다리 기술을 성공시키며 절반을 따내며 기세 좋게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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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는 2분 35초께 마젠자오에게 한판을 허용했다.

한편 윤현지는 이번 파리 올림픽 대한민국 유도 대표팀의 주장을 맡고 있다. 지난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준결승에 진출한 바 있다.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도 기대를 모았으나, 예상치 못한 한판을 허용하며 패배해 개인전 여정을 마무리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