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의 장은 대장(종합분야), 문화장, 공익장, 산업근로장, 애향장, 효행장, 체육장 등 총 7개 부문에서 각 1명씩 선발한다.
추천대상은 군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사람이다.
자격 기준은 △군민의 장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군 거주자 △군에 등록기준지(종전의 원적)를 두고 있는 사람 △공고일 기준 군 관내 직장(사업장)에서 1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거나 근무하고 있는 사람 △진안군에 소재한 학교를 졸업한 사람이며, 각 기관·사회단체장, 읍·면장, 향우회장 등의 추천이 필요하다.
접수가 완료되면 ‘진안군 군민의 장 조례’에 따라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수상후보자의 공적사항을 면밀히 조사해 9월 말 최종 선발하게 된다.
군은 제62회 진안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자에게 ‘진안군민의 장’증서 및 메달을 수여할 계획이다.
베러위켄드와 관광 업무협약 체결
두 기관은 △진안군에서 주최하는 하이킹, 러닝, 백패킹 등 액티비티 행사 기획·운영 및 대행 △전국단위 백패킹 행사 ‘OTT FIND’의 정례화 등에 협력키로 했다.
지난 5월 진안에서 개최된 바 있는 베러위켄드의 ‘OTT FIND’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트레일이나 야영장소에서 1박 2일간 머무르며 GPS 또는 나침반을 사용하여 지정된 요소를 찾아 포인트를 쌓는 행사로, 매년 전국적으로 운영된다.
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림자원과 생태자원에 강점을 가진 진안군과 전국 단위 아웃도어 액티비티 이벤트 기획·추진에 탁월한 베러위켄드의 결합으로 20대부터 40대까지의 젊은 관광객 유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전춘성 군수는 “바쁜 일상 도시를 떠나 자연을 느끼고 힐링을 찾는 여행자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베러위켄드와 손을 맞잡고 활발히 협력해 진안군이 백패킹의 성지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