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하나-이소희는 1일(한국시간) 포르트 드 라 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배드민턴 여자 복식 8강전에서 '세계 랭킹 3위' 중국의 리우 셍슈-탄 닝을 만나 게임 스코어 0-2로 졌다.
1게임 백하나-이소희는 2-6으로 리드를 내주며 위기를 맞았다. 백하나-이소희가 조금씩 쫓아갔지만, 리우 셍슈- 탄 닝은 쉽게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어느덧 경기는 6-18, 12점 차이까지 벌어졌다. 백하나-이소희는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1게임을 9-21로 내줬다. 리우 셍슈와 탄 닝은 거센 공격을 퍼부으면서 백하나-이소희를 거세게 압박했다.
계속해서 리우 셍슈-탄 닝에게 실점을 허용한 백하나-이소희는 쉽게 돌파구를 찾지 못한 채 13-2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