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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앞쪽)과 공희용 [사진=AP·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8/01/20240801160853395103.jpg)
배드민턴 여자 복식 김소영-공희용이 4강 진출에 실패했다.
김소영-공희용은 1일 프랑스 포르트 드 라 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여자 복식 8강전에서 말레이시아의 펄리 탄-무랄리타란 티나를 상대로 맞아 게임 스코어 0-2로 졌다.
이날 김소영-공희용은 1게임 12-21 큰 차이로 지며 위기를 겪었다.
2게임에는 팽팽한 경기가 이어졌다. 두 팀이 리드를 번갈아 잡으며 접전을 펼쳤다. 그러나 13-13 동점 상황에서 후반으로 이어질수록 탄과 티나가 저력을 발휘했다. 연이어 8득점에 성공하며 경기를 끝냈다.
한편 김소영-공희용은 지난 2020 도쿄 올림픽 동메달에 이어 2연속 메달에 도전했으나,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는 아쉽게 탈락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