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는 이번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을 통해, 1370대의 CCTV를 관제하는 CCTV 통합관제센터와 112·119·법무부 등 유관기관과의 실시간 정보 연계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긴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조치 및 대응이 가능해져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안전망 체계를 확립하게 됐다.
이번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을 통해 지자체센터에서 제공하는 사건현장 주변 CCTV 영상을 광역지도 상의 전체 CCTV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게 돼, 정확한 상황 판단 및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시연회를 마무리하며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을 통해 동구 CCTV 관제센터의 24시간 실시간 감시와 더불어 경찰, 소방, 법무부 등 유관기관과의 실시간 연계를 통해 상황 대응력을 높여 사건사고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동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이번 플랫폼 구축은 동구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이며, 이를 통해 주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시연회에는 다양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플랫폼의 기능과 효과를 직접 확인했다. 시연회에서는 실제 재난 및 범죄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통해 CCTV 관제센터와 유관기관 간의 실시간 정보 연계 및 대응 절차가 시연됐으며, 참석자들은 높은 관심과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동구는 이번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술을 발전시키고 시스템을 개선해 더욱 안전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동구는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스마트시티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단순히 기술적인 발전을 넘어, 주민들의 생활 안전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동구는 주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 동구의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로, 다른 지자체에도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