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공영방송 이사진 선임 되돌려야...방송장악 혈안"

2024-08-01 15:53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공영방송 이사진을 모두 갈아치운 데 대해 "방송 장악에만 혈안이 된 윤석열 정부의 폭주가 도를 넘고 있다"고 성토했다.

    김 지사는 이어 "이진숙 씨가 방통위원장으로 임명된 지 반나절도 되지 않아 MBC 방문진 이사진과 KBS 이사진 선임을 의결했다"면서 "마치 군사작전을 펼치듯 전광석화처럼 공영방송 이사진을 갈아치웠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왜 이진숙이어야만 했는지 반나절 만에 자백한 꼴"이라면서 "오로지 방송장악에만 혈안이 된 윤석열 정부의 폭주가 도를 넘고 있다"고 질타했다.

  • 글자크기 설정
김동연 지사사진경기도
김동연 지사[사진=경기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공영방송 이사진을 모두 갈아치운 데 대해 "방송 장악에만 혈안이 된 윤석열 정부의 폭주가 도를 넘고 있다"고 성토했다.

김동연 지사는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러려고 이진숙 씨를 앉혔습니까?"란 제목의 글에서 '2인 체제' 방통위의 위법성을 밝히고 이번 인사를 되돌려야 한다"면서 단 하루도 지체해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이진숙 씨가 방통위원장으로 임명된 지 반나절도 되지 않아 MBC 방문진 이사진과 KBS 이사진 선임을 의결했다"면서 "마치 군사작전을 펼치듯 전광석화처럼 공영방송 이사진을 갈아치웠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왜 이진숙이어야만 했는지 반나절 만에 자백한 꼴"이라면서 "오로지 방송장악에만 혈안이 된 윤석열 정부의 폭주가 도를 넘고 있다"고 질타했다.

앞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과 김태규 부위원장은 지난 31일 오후 5시 제34차 전체회의를 열고 방문진과 KBS 이사 후보자 선정과 임원 임명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는 이 위원장과 김태규 부위원장 2인으로 모두 비공개로 진행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