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앞선 지난달 31일 병원 111병동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개소식을 열었고, 이날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이 환자 곁에 머물지 않아도 전문 간호인력이 환자의 입원 생활을 24시간 지원한다.
이 서비스는 건강보험이 적용돼 환자 간병비 부담을 줄이고, 보호자의 생활 안정을 도모할 수 있다.
이승훈 병원장은 "간호와 간병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해 전문 간호 인력이 환자의 상태를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해져 의료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환자와 보호자가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의료 환경을 제공하는 경기 북부 대표 의료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