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기프티콘 등 온라인e쿠폰 서비스 시장의 성장으로 1년 전보다 7.8% 늘어났다. 2분기 해외 직접 구매(해외직구) 금액도 25% 넘게 증가했다.
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6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 6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0조683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조4543억원(7.8%) 증가했다.
이는 e쿠폰 서비스 거래액이 크게 늘어난 영향이 크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소비자들의 비대면 선물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상품이 다양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6월 e쿠폰 서비스 거래액은 9506억원으로 1년 전보다 2026억원(27.1%) 늘었다.
음식서비스 거래액도 전년 동월 대비 2657억원(12.5%) 상승했다. 이 역시 코로나19 이후 시장이 커진 영향으로 해석된다. 온라인쇼핑 거래액에서 가장 큰 분야를 차지하는 음·식료품 분야도 2874억원(11.9%) 증가했다. 식품 물가가 상승과 이에 따른 생산지 직배송이 늘어난 것이 배경으로 지목된다.
모바일쇼핑이 차지하는 비중과 규모도 증가세를 이어갔다. 6월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10.2% 증가한 14조9554억원으로 파악됐다.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도 74.5%로 1년 전(72.9%)에 비해 1.6%포인트 늘었다.
해외직구 금액도 늘어났다. 이날 함께 공개된 '2분기 해외 직접 판매 및 구매'에 따르면 해외직구는 지난해 동기 대비 4111억원(25.6%) 증가한 2조149억원을 기록했다.
구체적 중국에 대한 직구가 전년 동기 대비 4866억원(64.8%) 증가한 1조2373억원을 기록했다. 일본에 대한 직구는 1346억원으로 190억원(16.4%) 늘어났다.
알리·테무·쉬인 등을 앞세운 C-커머스의 영향과 사상 최저수준의 엔저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반면 달러 가치 상승으로 미국에 대한 직구는 433억원(-9.2%) 줄어든 4249억원으로 조사됐다.
직구의 상품군을 살펴보면 의류·패션 관련 상품(43.7%), 음식료품(18.6%), 생활·자동차 용품(8.7%) 등의 판매량이 높았다. 특히 의류·패션 관련 상품 구매액은 전년 대비 1304억원(17.4%) 늘어난 8800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 직접 판매는 지난해 동기 대비 323억원(6.7%) 감소한 4489억원으로 추산된다. 대(對)미 판매액이 206억원(34.1%) 증가한 810억원을 기록했지만 대중·대일 판매액은 각각 557억원(17.3%) 줄어든 2656억원, 119억원(19.4%) 감소한 494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 직접 판매의 상품군은 화장품(60.1%), 의류·패션 상품(16.3%), 음반·비디오·악기(5.5%) 등이 상위권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의류·패션 관련 상품 판매액은 96억원(15%) 올라선 732억원을 기록했다.
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6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 6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0조683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조4543억원(7.8%) 증가했다.
이는 e쿠폰 서비스 거래액이 크게 늘어난 영향이 크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소비자들의 비대면 선물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상품이 다양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6월 e쿠폰 서비스 거래액은 9506억원으로 1년 전보다 2026억원(27.1%) 늘었다.
음식서비스 거래액도 전년 동월 대비 2657억원(12.5%) 상승했다. 이 역시 코로나19 이후 시장이 커진 영향으로 해석된다. 온라인쇼핑 거래액에서 가장 큰 분야를 차지하는 음·식료품 분야도 2874억원(11.9%) 증가했다. 식품 물가가 상승과 이에 따른 생산지 직배송이 늘어난 것이 배경으로 지목된다.
해외직구 금액도 늘어났다. 이날 함께 공개된 '2분기 해외 직접 판매 및 구매'에 따르면 해외직구는 지난해 동기 대비 4111억원(25.6%) 증가한 2조149억원을 기록했다.
구체적 중국에 대한 직구가 전년 동기 대비 4866억원(64.8%) 증가한 1조2373억원을 기록했다. 일본에 대한 직구는 1346억원으로 190억원(16.4%) 늘어났다.
알리·테무·쉬인 등을 앞세운 C-커머스의 영향과 사상 최저수준의 엔저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반면 달러 가치 상승으로 미국에 대한 직구는 433억원(-9.2%) 줄어든 4249억원으로 조사됐다.
직구의 상품군을 살펴보면 의류·패션 관련 상품(43.7%), 음식료품(18.6%), 생활·자동차 용품(8.7%) 등의 판매량이 높았다. 특히 의류·패션 관련 상품 구매액은 전년 대비 1304억원(17.4%) 늘어난 8800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 직접 판매는 지난해 동기 대비 323억원(6.7%) 감소한 4489억원으로 추산된다. 대(對)미 판매액이 206억원(34.1%) 증가한 810억원을 기록했지만 대중·대일 판매액은 각각 557억원(17.3%) 줄어든 2656억원, 119억원(19.4%) 감소한 494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 직접 판매의 상품군은 화장품(60.1%), 의류·패션 상품(16.3%), 음반·비디오·악기(5.5%) 등이 상위권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의류·패션 관련 상품 판매액은 96억원(15%) 올라선 732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