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 베이에 다이나믹 듀오 뜬다

힙합 아이콘 다이나믹 듀오가 오는 3일 캐리비안 베이 클럽 캐비 무대에 선다. [사진=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 야외 파도풀에 대한민국 힙합 아이콘 다이나믹 듀오가 출격한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 캐리비안 베이는 오는 3일 열리는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 클럽 캐비 무대에 다이나믹 듀오가 등장해 스페셜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야외 파도풀에 마련된 LED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서 다이나믹 듀오는 글로벌 역주행 열풍을 일으킨 'AEAO(에아오)'를 비롯해 '고백(Go Back)', '출첵' 등 다양한 히트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가수 효린과 최근 신곡을 발표한 래퍼 pH-1(피에이치원)도 다음 주말 파도풀에서 시원한 무대를 예고하며 클럽 캐비의 열기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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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 베이 야외 파도풀에서는 최대 2.4m 높이의 파도를 맞으며 유명 클럽 디제이들이 선보이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매일 저녁 즐길 수 있다. 

파도풀 인근에는 초대형 조형물 힙세이돈과 대형 선글라스, 디제잉 부스 등 다양한 포토스폿도 조성돼 있다. 

순금 10돈 금메달이 걸린 3단계 체력 미션을 수행하게 되는 '피지컬 캐비' 이벤트, 크러시 생맥주와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메가 바비큐 페스티벌'도 캐리비안 베이 분위기를 달구고 있다. 

카니발 광장에서 하루 2번씩 펼쳐지는 초대형 워터쇼 '슈팅 워터펀 시즌2'에서는 워터 댄스 공연, 물총 싸움 등을 즐길 수 있고 같은 공간에서 매일 저녁 7시30분에 열리는 '밤밤 썸머 나이트'에서도 유명 디제이들의 신나는 음악과 함께 워터쇼를 경험할 수 있다.

장미원에는 워터 스프레이, 워터 포토존 등 어린이들을 위한 대형 물놀이장이 마련돼 있다. 매시 정각 장미성에서는 뮤직 워터밤(BaMM) 공연도 열린다. 

한편 워터파크와 테마파크를 하루에 모두 즐길 수 있는 1+1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5일까지 캐리비안 베이 종일권을 구매한 고객들을 오후 1시부터 에버랜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 키즈 패키지, 가족 패키지 등 우대 프로모션도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