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9월 인하 가능성 시사 "인플레 하강 시 가능" 

2024-08-01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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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현재와 같은 하강 지표가 이어진다면 9월 기준금리 인하가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파월 의장은 31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회의(FOMC) 정례회의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만일 인플레이션이 낮아져 빠르게 기대에 부합하고, 성장률이 강하게 유지되고, 노동시장이 지금처럼 유지된다면 9월에 금리 인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물론 그는 인플레이션이 확산되고 기타 지표의 진전도 불투명하다면 금리 인하를 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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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성장률·노동시장 유지 시 9월 인하 가능"...이례적 '구체적 언급'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현재와 같은 하강 지표가 이어진다면 9월 기준금리 인하가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파월 의장은 31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회의(FOMC) 정례회의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만일 인플레이션이 낮아져 빠르게 기대에 부합하고, 성장률이 강하게 유지되고, 노동시장이 지금처럼 유지된다면 9월에 금리 인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물론 그는 인플레이션이 확산되고 기타 지표의 진전도 불투명하다면 금리 인하를 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인플레이션, 노동시장, 리스크 균형 등을 총체적으로 감안해 금리를 결정할 것"이라고 짚었다. 

현재 시장에서는 9월 인하폭을 0.25%포인트로 보고 있는 가운데 파월 의장은 9월 0.5%포인트 인하 가능성에 관해 "지금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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